"췌장질환, 진단받으셨나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함께 합시다 (대구 췌장 전문)
"췌장 관련 진단. 특히 암 진단을 받으셨나요?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정확한 판단입니다."
췌장 질환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충격적인 진단입니다.
병 하나로 모든 게 정해지는 것 같지만,
사실 진짜 중요한 건 "이 진단이 정확한가?", 그리고 "지금부터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나?" 입니다.
◆ “정말 췌장암 맞나요?” — 다시 보겠습니다.
췌장암은 진단 그 자체가 쉽지 않은 병입니다.
위치가 깊고, 다른 장기와 구분이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검사 하나만으로 ‘암이다’, ‘수술이 안 된다’고 말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제가 실제로 진료한 환자 중에도
- 타 병원에서 췌장암 판정 후 바로 항암을 시작하려던 환자가
- 내시경초음파(EUS) 및 세침흡인 조직검사(FNA) 결과, 암이 아닌 염증성 병변으로 확인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악성 가능성을 놓친 채 시간이 지연된 경우도 있습니다.
췌장 질환은 반드시 경험 많은 전문의가, 영상·내시경·병리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타 병원에서 진단받으셨다면,
그 영상과 검사결과를 기반으로 정확하게 다시 판독과 진단 그리고 설명하겠습니다.
단순한 영상 해석이 아닙니다. 내시경, CT, MRI, 종양표지자, 병리 결과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병이 아니라 환자, 즉 사람의 전체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 “어느 대학 병원 가야 할까요?” — 길을 제시합니다.
췌장암은 수술이 어렵고, 항암치료 반응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치료 전략을 세우는 첫 단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환자분들이 가장 흔히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어느 교수님께 진료 받아야 하나요?”
“췌장암 명의는 어디 계시나요?”
“○○병원에서 수술이 어렵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가요?”
“서울까지 가야 하나요, 아니면 여기 대구에서 치료받아도 되나요?”
제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췌장 전문 소화기내과 교수로 진료를 보며 이 질문에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병기, 위치, 전이 여부는 물론이고
환자의 체력, 나이, 기저질환, 삶의 질까지 고려해서
치료 목표와 경로를 정확히 설정해야 합니다.
무조건 큰 병원이 정답이 아닙니다.
어떤 병원, 어떤 방식이 ‘그 환자에게 맞는 최선’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췌장암 다학제팀이 잘 작동하고, 수술·항암·내시경 치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곳이어야 합니다.
환자의 상태, 병기, 나이, 동반질환, 그리고 치료의 목표(완치 or 삶의 질 유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느 병원에서 어떤 방식으로 치료받는 게 최선인지" 고민합니다.
◆ 왜 제가 이런 진료를 할까요?
저는 한국, 프랑스, 미국에서 여러 경험을 해오며,
저는 학자의 자리에서 내려와 더 많은 환자 곁으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저의 신념, 경험, 지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더 다가가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학문적으로 최고의 교수는 아니였지만, 누구보다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의사였고,
지금도 그 마음으로 연구와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불안한 마음을 붙잡아줄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저는 이렇게 진료를 합니다.
▲ 췌장암이 맞는지, 다시 판독합니다.
<타 병원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정밀 재판독>
▲ 필요 시 추가 검사 계획 수립합니다.
<EUS, CT, MRI, 종양표지자 검사>
▲ 지금 상태에서 어떤 치료가 최선인지 알려드립니다.
<병기 판단 및 치료 전략 수립>
▲ 어느 병원, 교수님께 가야 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수술, 항암, 국소치료 등 최적의 병원 및 진료과 추천>
▲ 환자 상태와 목표에 맞는 ‘지역 주치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 췌장 질환, 특히 암을 마주한 순간, 방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췌장암 진단을 받으셨다면, 혼자 결정하지 마십시오.
가장 중요한 시점에, 가장 정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저는 수년간 간담췌 영역에서 수많은 환자를 진료하며 ‘지금 이 환자에게 필요한 방향이 무엇인가’를 중심으로 진료해왔습니다.
췌장질환, 췌장암이라는 중대한 질환 앞에서, 제가 그 판단과 결정을 함께 하겠습니다.
지금은 미국 보스턴에서 기존 의학의 한계점에 대해 고민하고, 소화기내과에 대해 더 깊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9월에 한국으로 그리고 대구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진단 그리고 바른 진료를 실현하겠습니다.
곧, 9월에 대구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