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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 제거 후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 – 필요한 만큼만, 정확하게 - 「쓸개없는 사람」 [대구 담낭 추천]

담낭이 사라지면 담즙의 길이 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소화기암, 간담췌장 전문 현직교수 입니다. 이번에는 담낭 절제술 후 나타나는 몸의 변화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담낭을 제거하게 되면, 쓸개가 없는 사람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담낭이 사라지면 담즙의 길이 달라집니다 담낭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하고 농축했다가, 식사 특히 지방이 들어왔을 때 한꺼번에 짜내 주는 일종의 “조절 밸브” 역할을 합니다. 담낭을 제거하면 이 저장고가 사라지기 때문에, 담즙은 더 이상 모였다가 나가는 구조가 아니라 간에서 만들어지는 대로 비교적 일정하게 소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이런 흐름의 변화 자체는 질병이 아니라 생리적인 재배치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문제 없이 적응합니다. 담낭절제..

[간 3편] 간 수치가 정상이면 간은 괜찮을까? [대구 간 수치]

"선생님, 간 수치가 정상이라던데… 그럼 정말 괜찮은 거죠?"​정상이라는 말은 누구에게나 안심을 줍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정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간은 조용한 장기라, 숫자만으로 모든 걸 판단하진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소화기암, 간담췌장 전문 현직교수 입니다.​이번 글은 그 '조용함'과 '숫자' 사이의 간극을 메워 보려는 글입니다.​ ​1. 간 수치가 말해주는 것, 말해주지 않는 것​혈액검사에서 보는 AST, ALT, GGT, ALP, 빌리루빈 같은 값은 간세포와 담즙 흐름의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창입니다. ​간세포가 손상되면 안에 있던 효소가 혈액으로 새어 나와 수치가 오릅니다. ​그래서 수치가 높으면 "지금" 무언가가 간을 자극하고 있음을 의심합니다.​그런데 여기..

[간 2편] 간이 하는 500가지 일 [간 기능] '대구 간 내과'

"간은 술만 해독하는 거 아니었어요?"​진료실에서 환자분께 "간 기능이 많이 떨어졌네요"라고 말씀드리면 돌아오는 반응이 대부분 비슷합니다.​"그런데 선생님, 저 술 안 마시는데요?"​간 = 술 해독하는 장기.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간이 하는 일의 1%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한 환자분의 이야기50대 중반 남성 환자분이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간 수치가 높게 나왔다며 오셨죠. ​"저는 술을 전혀 안 마시는데 왜 간이 나쁘냐"고 하시더군요.​초음파를 찍어보니 간 전체가 하얗게 보였습니다. 지방간이었습니다. 체중을 물어보니 최근 3년간 15kg이 늘었다고 했습니다. ​술은 안 마셨지만 야식과 과식, 운동 부족으로 간에 지방이 가득 찼던 겁니다.​"간이 술만 해독하는 줄 알..

[간 1편] 내 몸 안의 간을 만질 수 있을까요? [간 위치] '대구 간 전문'

안녕하세요, 소화기암, 간담췌장 전문 현직교수 입니다. 이번 글부터는 간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랜 기간 간, 담낭, 췌장등 소화기 환자분들을 진료하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간의 위치, 기능 등을 잘 모르고 계시는구나"였습니다. "간은 어디에 있어요?"라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기본적인 간에 대해서, 여러 편에 걸쳐 자세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 글인 "간의 위치"입니다. "간이 안 좋아서 오른쪽 배가 아파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정작 왼쪽 배를 가리키시거나 명치를 누르시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간 건강을 지키려면, 먼저 간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간은 오른쪽 갈비뼈 안쪽에 있습니다..

모든 담석이 수술 대상은 아니다 — 약으로 담석 치료하기 (대구 담석 전문 교수)

# 담석, 수술이 꼭 필요한가요?# 왜 모든 병원에서 수술만 권할까요?​제가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선생님, 다른 병원에서는 당장 수술하래요. 그런데 정말 꼭 해야 하나요?"​ 의료 현장에서 담석이 발견되면 수술을 권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그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겠습니다. 여러 복잡한 상황들이 있으므로, 한마디로 정리하기가 어렵습니다.​​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다릅니다. ​평생 증상 없이 지낼 수 있는 담석 때문에 전신마취를 하고, 담낭을 제거하고, 회복기간을 거쳐야 합니다.​우리 몸에서 필요 없는 장기는 없습니다. 담낭도 제거하게 되면,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수술 방법이 정말 많이 발전했지만, 그래도 마취와 수술..

만성 담낭염 2. 진단과 치료

대구 만성 담낭염만성 담낭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나요?​만성 담낭염은 급성처럼 극적인 통증보다는 모호하고 만성적인 증상이 특징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영상 검사를 포함한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만성 담낭염의 진단과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진단: 어떻게 확인하나요?​■ 복부 초음파 가장 기본적이고 널리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만성 담낭염에서는 다음과 같은 소견들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담낭벽이 전반적 또는 일부분이 두꺼워져 있음​담낭 내에 담석이 관찰됨​담낭벽의 섬유화로 담낭 위축을 보이는 경우가 많음​담즙 내 침전물(sludge), 석회화된 담낭벽​ 초음파는 비침습적이며 비용 부담이 적고, 검사 시간도 짧아 1차 진단에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검..

만성 담낭염 1. 원인과 증상 (기름진 식사 후 복통) (대구 담낭 전문 내과)

만성 담낭염, 어떤 질환인가요?​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면 더부룩하고 답답한 느낌, 오른쪽 윗배가 불편한데 특별한 원인은 모르겠고...​혹시 이런 경험, 반복되고 있지 않으신가요?​보통은 위장이나 장 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담낭’에서 보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특히 오랫동안 담낭에 염증이 누적되는 ‘만성 담낭염' 이라는 질환은 생각보다 흔하지만, 조용히 진행되어 많은 분들이 모르고 지나치기도 합니다.​오늘은 평소에는 잘 들어보지 못한, 그러나 방치하면 일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성 담낭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만성 담낭염이란?​담낭에 지속적인 염증 반응이 반복적으로 생기면서 점차적으로 담낭벽이 두꺼워지고 섬유화되는 질환입니다.​급성 담낭염이 반복되면서, 점차 ..

[담낭암 3편] 평범한 회사원의 이상한 소화불량 - 담낭암은 왜 늦게 발견될까? (유경촌 주교님 선종) (대구 담낭암)

"속이 더부룩해서 위내시경만 했는데…" - 담낭암은 왜 늦게 발견될까? ​평범한 회사원의 이상한 소화불량​55세 회사원 김ㅇㅇ 씨는 최근 몇 달간 이상한 증상에 시달렸습니다. 저녁 식사 후,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면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한 느낌이 계속됐죠. 때로는 오른쪽 윗배가 묵직하게 아픈 것 같기도 했습니다.​"나이가 들면서 위가 약해진 것 같네..."​자연스럽게 위장 질환을 의심했습니다. 직장 동료들도 "스트레스성 위염 아니야?"라며 위내시경 검사를 권했죠. ​검사 결과는 의외였습니다. "위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습니다."​위장약도 먹어보았습니다.​하지만 불편한 증상은 여전했습니다. ㅇㅇ 씨는 의아했습니다. ​위가 멀쩡한데 왜 계속 소화가 안 될까? 담낭암, 숨바꼭질의 달인 ​​ https:/..

[담낭암 2편] 담석이 담낭암을 일으킨다고요? - 위험인자 (대구 담석)

이런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건강검진에서 담석이 발견된 분담낭암 위험인자가 궁금한 분가족력이 있어 걱정이 되는 분가족력이 있어 걱정이 되는 분 ​ "선생님, 담석도 있다고 하니까 더 걱정이 됩니다. 이게 나중에 암으로 변하는 건 아닌지요?"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그 때마다, 저는 이런 이야기를 해드립니다.​62세 박ㅇㅇ 씨는 몇 년 전 건강검진에서 "담낭에 담석이 있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당시 검진 의사는 "증상이 없으니 당장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 경과를 관찰하시면 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그 후 oo 씨는 가끔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오른쪽 윗배가 묵직하게 아팠지만, 단순한 소화불량 정도로 생각했습니다."이 정도쯤은 나이 들면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겠지"라고 여기면서 말입니다.하지만 올해 들..

[담낭암 1편] 우연히 발견된 담낭 작은 혹, 담낭암일 수 있나요? (대구 담낭 쓸개)

김oo씨(가명, 55세, 회사원)는 올해도 어김없이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바쁜 직장 생활 때문에 평소 건강을 크게 신경 쓰진 않았지만, 회사에서 지원해주니 그냥 빠지지 않고 받는 정도였습니다.결과지는 늘 비슷했습니다. “체중 관리 필요”, “간 수치 약간 높음” 같은 흔한 지적들이었죠.​그런데 올해 결과지에는 낯선 문구가 보였습니다.“담낭에 0.9cm 크기의 용종이 관찰됩니다. 추가 검사 권장"“담낭이 어디 붙어있는 거죠?”​oo 씨는 처음엔 담담했습니다. 그런데 문구를 곱씹다 보니 불안이 몰려왔습니다.‘담낭? 그게 어디 붙어 있더라… 위? 간 옆?’​사실 oo 씨는 담낭이 뭘 하는 장기인지조차 잘 알지 못했습니다.​담낭(=쓸개)은 간 바로 아래에 붙어 있는 작은 주머니로,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했..